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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일식

야끼우동 - 서울/신촌/타코몽

by CC라우 201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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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하고 있는 카페에서 신촌역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타코야키 , 오코노미야키 , 야키우동을 파는 곳이 있다. 주로 타코야키를 가끔 포장해가는데 이날은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매장으로 들어가 다른 메뉴들을 훑어보고 야키우동을 시키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아주 흔한 메뉴로 우동을 여러 재료와 함께 우스타 소스에 볶아 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했다. 


타코몽 전경이다. 간판 조명 때문에 실내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았다. 지나가다보면 요리하는 모습이 밖에서 잘 보여 식욕을 자극한다. 



실내 모습이다. 벽에 걸려있는 TV에선 일본 뮤직비디오 또는 공연 실황이 계속 흘러나온다. 



벽에는 냅킨에 이런저런 메모를 써 붙여 놓은 것들이 가득이었다. 펜도 다양하게 있어 메모를 부추기고 있었다. 




한쪽에 있는 책장에는 일본 만화가 가득히 꽂혀있었다. 일본요리 음식점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일본 만화책만한게 없는 것 같다. 



타코몽의 메뉴판이다. 오코노미야키는 골라서 먹을 수 있지만 야키우동에는 돼지고기 , 새우 , 오징어가 모두 조금씩 들어있다. 



일본 요리엔 역시 생맥주 한잔을 곁들여야 제맛이라서 한잔 주문했다. 



야키우동과 생맥주와 곁들임 반찬 모두 나온 풀샷이다. 요리 자체는 와! 할만한 맛은 아니지만 퇴근 길에 색다른 맛을 선사해줬다.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밤에 절대 먹으면 안될 것 같은 집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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